인기 드라마 작가인 노희경의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6일과 7일 양일간 한남대 학생회관 중 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완석 성남고 교장이자 한남대 겸임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희곡론 수강생 10명이 참여한다.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한평생 헌신해온 어머니의 예기치 못했던 죽음 앞에서 보내는 자와 떠나는 자의 아픔을 감성적인 언어와 가슴 저미는 상황 표현,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게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도완석 교수는 “미래의 유명한 희곡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직접 연극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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