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치안지도는 지역의 사건사고 발생 장소 및 범죄 취약 요소 등을 분석해 30여 가지 치안 정보를 종합적으로 기록, 치안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순찰 및 현장 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게 됐다.
경찰은 이 시스템의 활용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치안활동과 현장출동 시간의 단축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전자치안지도 시스템의 활용으로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치안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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