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곰두리봉사회(회장 이주호)는 제14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오는 7일 대전시청 및 5개 구청 일원에서 곰두리봉사회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캠페인에서는 ‘도레미교통문화실천시민모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출발해 대전시 5개 구 일원을 중심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해 시가 행진 캠페인을 벌이며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가족해체의 위험성을 부각하는 홍보물 전시 등을 통해 선진문화 교통의식을 일깨우게 된다.
권흥주 곰두리봉사회 사무총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매년 늘어나는 장애인들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들에 대한 대국민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이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길주 회장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등을 제공하고 있는 곰두리봉사회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도전과 극복정신을 일깨울 것”이라고 말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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