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미국산 쇠고기, 사료 값 상승 등 위축된 한우산업 활성화와 한우농가에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또 한우의 소중함과 공감대를 형성코자 처음으로 11월 1일을 제정하고 기념코자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우 ○×퀴즈, 윷놀이, 시민 노래자랑, 팽이치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에게는 즉석에서 한우고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충남 한우 토바우를 시중가격보다 최대 36% 할인 판매도 실시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행사를 계기로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인 한우가 단순히 먹거리 차원이 아닌 민족문화상징으로 자리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한우 생산액은 연간 3조원으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8%를 차지하며 농업생산액 중 3번째를 차지하는 농촌 경제 기둥산업의 하나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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