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상호금융이 금융기관의 안전성과 고객밀착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인에게는 저금리의 영농자금 지원 및 은행권과 비슷한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등 상호금융 대출부문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 대전 농협 상호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평가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농업인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각종 영농자재비는 물론 농작물재해보험지원과 유기질 퇴비보조, 영농자재지원, 친환경 농업육성 등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대전농협 상호금융은 농민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금융기관으로 성장 = 대전농협 상호금융은 순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호금융부문은 금융부문에, 하나로 마트를 축으로 국내 유통부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근교농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농산물을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도시민의 소비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공제부문 사업인 농협생명ㆍ농협화재사업도 펴고 있다.
대전농협 상호금융의 공제사업 현황을 보면 지난 2007년도 총 공제료 사업물량은 816억원으로 67억의 공제수수료 수익을 올려 지역농협 수익에 기여했다.
지난 2007년도에는 공제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부담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한방무료진료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지역농협 및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수혜자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밖에 과수 재배 농업인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이 농작업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공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핵가족화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보험으로 노인들을 위한 무배당 실버프로젝트공제와 어린 자녀를 위한 무배당 내아이프로젝트 공제도 출시했다. 이는 지역농협 공제 사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남다른 경쟁력 = 농협보험의 장점은 전국에 5000여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농협의 탁월한 자산운용 능력에는 보험사업의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농협처럼 고향같이 편안하고 정직한 느낌이 들도록 공제사업도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의 보험가입, 계약변경, 지급청구 등을 쉽게 처리하도록 돕고 있다.
대전농협 상호금융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비해 상호금융 수신마케팅방법, 고객만족 서비스 생활화를 위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고객을 위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정부의 뉴 스타트 2008프로젝트 실시 방안의 일환과 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한 서민금융기관 중심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1조 원대의 신용 보증서를 활용한 대출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는 외국환업무, 내년부터는 수익증권 및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등 업무영역이 확대되면서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농협 상호금융은 대한민국 일등 상호금융을 꿈꾼다.
상호금융 이용률 제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호금융으로 거듭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우량 금융기관으로 우리나라 농촌사회 발전해 이바지해온 대전농협 상호금융이 최근의 금융산업 변화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 편익을 위한 신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농업인 실익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상품도 추진하고 있다.
무료 건강 검진, 각종 강습회 개설 등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해 조합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농협 상호금융은 지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관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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