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이 같은 성공사례가 담긴 아름다운 바통터치, 성공하는 장수기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적어도 2대 이상에 걸친 경영승계와 투철한 장인정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100년 장수기업을 꿈꾸고 있다.
책자에는 모두 18개 기업이 소개됐으며, 전문 작가의 현장 인터뷰와 추진과정 등 에피소피가 현장감있게 기술됐다. 또한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자료를 삽입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루함을 없앴다.
지역에서는 충남 예산의 전통예산옹기(대표 황충길)와 충남 금산의 신광바둑(대표 허윤구), 대전 유성의 (주)진미식품(대표 송상문), 충남 천안의 (주)신현대(대표 박정순) 등 모두 4개 기업이 포함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가업승계가 단순히 부의 대물림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높은 경영성과 달성 등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책임의 계승으로 이해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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