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중국인 원어민 교사를 처음 접해보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중국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난달부터 예산중앙초교 320여명, 예산중 800여명 등 11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한국인 지도교사 등이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인근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육청과 협조해 시범운영 결과를 종합분석한 뒤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방과 후 중국어 학교를 정례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dearwg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