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일 오전 9시30분 계룡대야구장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전준호 연합회장의 개막선언과 구삼회 계룡부시장의 시구와 함께 계룡시청과 청양군청의 개막경기로 공식 시작된다.
올해 대회는 충남도청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천안, 아산, 보령, 서산, 계룡, 금산, 연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에서 총 350여명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펼친 뒤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충남도공무원야구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에 따른 대회 최우수선수 및 우수투수, 우수타자, 홈런상 등 개인 부문도 함께 시상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행사에서는 충남 각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홍보의 장도 마련된다. 천안 호두과자를 비롯해 한산소곡주, 바다로21 서천김, 보령 머드화장품, 조치원 단무지세트, 청양 애경선물세트, 금산 인삼주, 예산 사과 등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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