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신은 증가폭 축소...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

승인 2008-10-29 00:00
신문게재 2008-10-30 8면

조성수 기자

대전ㆍ충남 지역의 지난 9월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수신은 일부 공기업의 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 인출, 시장성 수신 감소 등으로 3134억원 증가해 전월 7408억원 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예금은 거치적립식 예금의 증가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시입출식 예금이 전월 7053억원 증가에서 4204억원 증가로 축소됐다.

여신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돼 4297억원이 증가해 전월 2093억원 보다 증가폭이 늘어났다.

기업대출은 농업자금관련 대출, 일부 공기업에 대한 대출 등으로 전월 709억원 증가에서 3800억원 증가로 대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충남 모두 수신은 증가세가 축소됐고 여신은 증가세가 확대됐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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