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선사는 주역(周易)에 달통해 ‘이주달’이라 불렸고 주역의 원리에 따라 태양력과 태음력의 단점을 보완한 달력인‘경원력’을 만들기도 한 주역의 달인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야산의 아들이자 사학자인 이이화 선생과 손자인 이응국 선생이 ‘야산선생의 民産정신’등에 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앞서 31일에는 부여읍 금성산 봉화대에서 개천대제 봉행 행사가 열린다.
정덕기 대전동방문화진흥회장은 "단황의 정신이 깃든 부여 땅에서 야산선사의 자취를 더듬어보고 아울러 홍역사상(洪易思想)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는 전화 (042)257-8864로 하면된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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