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30일 오후 1시 30분 대덕밸리캠퍼스에 위치한 ‘HNU Science Park’에서 ISO 인증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된 한남대 산학협력단의 바이오-나노사업부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조ㆍ판매 업무를 진행해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기능성 보조사료 제조업 및 비료생산업을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부터는 해외수출을 위한 제품개발 및 현지(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실험을 실시,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바이오-나노사업부가 개발한 농업용제품인 ‘초단(분말)’ 및 ‘나이샷(액상)’은 국ㆍ내외로부터 농작물의 성장촉진, 수확량 증대, 각종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강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적용 농가로부터 제품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병철 산학협력단장(나노생명화학공학과 교수)은 “올연말까지 산학협력단 바이오-나노사업부의 매출은 8억여원로 예상된다”며 “이번 국제인증 획득이 해외수출을 앞둔 시점에서 제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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