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 반한 놀라운 목소리... 바리톤 김주택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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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 반한 놀라운 목소리... 바리톤 김주택 독창회

  • 승인 2008-10-28 00:00
  • 신문게재 2008-10-29 1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그리고 바리톤 김주택의 공통점은 해외 유명 음악 콩쿠르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해외 유명 음악 콩쿠르에 입상한 신진 연주가들을 초청 연주회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에서 3번째 순서로 바리톤 김주택 독창회를 연다.

바리톤 김주택은 선화예고를 졸업한 후 현재 이탈리아의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유학 중 이다.

그는 선화예고 재학시 제2회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당시 문공부장관상), 신영옥 콩쿠르 1위 등 국내 콩쿠르 대상을 휩쓸었다. 또 2004년 스페인 아라갈 국제성악콩쿨 특별상, 이태리 줄리엣타 시미오나토 국제콩쿨 2위, 이태리 깜포리에또 국제콩쿨 1위 등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수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당시 결선 진출자 중 가장 어린 나이였음에 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이 “2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크게 될 재목”이라며 칭송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의 작품과 모차르트,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스페인 가곡과 한국 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피아니스트 김도석(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출강,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가곡코치)이 함께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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