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최임걸)는 지난 25일 동구 삼성동 밀알복지관(관장 오상근) 장애우 20여명과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가을 산행을 펼쳤다. |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 행사는 보행이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멋진 가을 단풍 정취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참가 직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우러짐을 통해 나누는 삶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산행은 장애인 1명당 직원이 조를 편성해 휠체어를 밀고 김천 직지사와 황악산 주변 산책과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되어 마음까지 하나가 됐고 사랑과 봉사라는 것에 대해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나누리 봉사동호회는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분을 할애해 운영하며 지난 2001년 결성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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