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고 300억원, 중견기업은 최고 5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는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최저 신용등급을 중소기업은 B+ 이상(감사보고서가 없는 기업은 BB- 이상), 중견기업은 신용평가회사의 회사채등급 BB- 이상으로 운용한다.
또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등은 신보의 기존 보증을 합해 연간 매출액의 1/3까지, 기타 업종은 1/4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는 보증료율을 연 1.0%의 고정 요율을 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유동화회사보증은 신용도가 취약해 직접금융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제공해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현 보증담당이사는 “이번에 시행한 유동화회사보증은 금융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제도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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