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가입시 일정기간 까지 부가서비스를 강제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보통 한달을 약정기간으로 하지만 한달후에 자동 해지되는 부가서비스는 거의 없다.
두 번째, 가격이 비싼 요금제를 가입시켜 고정된 요금제를 강제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요금제를 약정함으로 인해 휴대폰의 가격을 할인하는 것인데 소비자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
세 번째, 약정기간이다. 약정기간동안은 통신사를 옮기기가 어렵고 그 기간 역시 터무니없이 길다.
네 번째, 대표적인 이동통신 업체가 아닌 별정통신의 휴대폰 요금이다. 별정통신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선불요금제를 강요하거나 사용한 경우 요금제를 변경하고 싶어도 변경이 힘든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외에도 터무니 없이 싸거나 인터넷으로 구매를 한다면 한번씩 의심해 봐야 하겠다. 이런 경우 휴대폰 구입시 무엇인가의 약정에 제한되는 것인데 잘 생각해보고 구입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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