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대전지역에서 재직하는 기혼 여성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서구 둔산동 대교 빌딩 내에서 운영 중인 대전 어린이집에서 양사의 직원 자녀를 공동으로 보육하기로 했다.
대교의 대전 어린이집은 지난해 4월 개원했고 내년부터 생후 18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둔 하나은행 기혼직원은 직장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종덕 하나은행 상무는 “여성 직원들에게 양질의 직장 보육시설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직장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여성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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