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자구계획은 ▲ 임원, 간부직원, 자회사 임원의 급여 10% 삭감 ▲점포 신설 억제 및 적자점포 폐쇄 ▲농협중앙회 정원 동결 및 조직경량화를 위한 조직개편 ▲해외출장 전면금지 ▲각종 예산절감 등이다.
농협은 자구노력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경제사업활성화 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해 농업인 실익지원과 국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 공기능에 충실하고자 중소기업 지원 강화, 국민경제 안정화 방안도 발굴해 실천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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