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무 문화재청장은 21일 국정감사에서 "문화재의 날 지정을 비롯한 기획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해 현재 심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구본철 의원(한나라당, 인천 부평을)으로부터 "국민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준 숭례문 화재 이후 문화재를 보호하고 국민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이날을 ’문화재 보호의 날’등으로 지정하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에 이같이 답했다.
이 청장은 이어 올해 안에 "’문화재 보호의 날’ 지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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