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
나진기 작가는 자연에서 벌어지는 생명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땅 속에서 보이지 않는 씨앗에서부터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는 꽃의 일생을 그려냈다. 토속적이고 자연의 색을 만들고자 흙이라는 자연의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작가는 “인물이나 다른 소재를 그림으로 많이 그렸지만 자연을 이야기하기에는 꽃이 가장 좋은 재료인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 대화하고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29일까지 대전롯데화랑에서 열린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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