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조합원 자녀에 '희망의 장학금'

승인 2008-10-20 00:00
신문게재 2008-10-21 22면

조성수 기자

서대전농협(조합장 김흥식)은 20일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과 원자재, 사료 값 폭등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된다.

김흥식 조합장은 “장학금이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가정과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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