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와 교인들 29명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이사장 박이영)과 그 산하 시설인 성세재활원(원장 남정훈)을 방문해 400만원의 후원금과 빵 2000개를 전달하고 장애우들의 운동회를 도와 자원봉사하며 힘찬 응원 열기를 보탰다.
박이영 성재원 이사장은 "과천약수교회에서는 매년 가을마다 잊지 않고 저희 시설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에게 사랑과 웃음과,행복을 전달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설동주 목사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성세재활원의 장애우들을 돕게 됐다"며 "장애를 가진 아동들과 같이 어울려 운동하고 이들을 돕는 가운데 훈훈한 정과 사랑이 싹트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