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 상담회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입국업무, 취업, 의료 등 다양한 상담과 유학생들에게는 성공적 대학생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재한 외국인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등 통역원 8명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법무부를 비롯해 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노동부, 여성부 등 6개 중앙부처에서 전문상담관을 파견해 분야별로 고충상담을 담당한다.
이 밖에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민간 전문가도 참석해 무료법률상담과 의료상담도 실시된다.
올해는 고충상담기간을 평일 근무하는 외국인을 배려해 공휴일도 포함시켜 상담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합동고충상담에 대한 문의사항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042~245~8814), 외국인종합안내센터(국번없이 ☎ 1345)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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