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탄 대치성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행사 시작을 알린뒤 제물진설과 헌관 입장, 대치성 봉행, 표창과 도첩 수여, 율려 공연과 상제의 9년 천지공사 비밀을 밝힌 생생한 증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안운산 종도사와 안경전 종정은 증산도 신도와 참석한 일반 대중들에게 상제의 강세소식을 바탕으로 ‘가을철 새 문화를 여는 참신앙의 길`과 ‘인류의 꿈을 이루는 진리의 원전,<道典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도훈을 내려줄 예정이다.
증산도 관계자는 "증산도는 증산 상제님의 성탄절과 어천절 태모 고수부님의 성탄절 그리고 동지절을 4대 치성절로 삼아 증산도 본부에서 대치성을 봉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