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유성)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학생 25만666명의 6.8%인 1만7094명(의사확진9274명.증상유소견자7820명)이 아토피 질환을 보였다.
충남은 29만7760명 중 6.0%인 1만7813명(의사확진8616명.증상유소견자9197명)이, 충북은 23만3500명의 6.5%에 이르는 1만5233명(의사확진7679명.증상유소견자7554명)이 아토피 증세를 보였다.
이는 762만 명 중 43만 명으로 5.7%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0.6%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은 3.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제주 다음으로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 7.5%, 대전 6.8%, 부산 6.6%, 충북 6.5%, 충남 6.0%, 경기 5.9%, 울산·전남 5.6%, 인천 5.5%, 대구 5.4%, 전북 5.2%, 서울 5.1%, 경남 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순욱 기자 ksw@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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