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주말을 기해 관람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행사측의 예상 관람객 수 100만 명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군문화관과 정예육군관 등의 상설 전시관과 무기 및 장비탑승 체험장엔 어린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꾸준이 이어졌다.
병영체험훈련장에도 남녀를 불문하고 사격과 외줄타기, 도하 등의 군병영 체험을 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육군군악의장대 시범과 특공무술, 고공낙하시범 등은 군의 늠름함을 한 껏 과시했고, 마샬아츠, 취타대, 인기가수출신 장병의 콘서트에선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소리가 축제장을 달궜다.
특히 부사관학과,총포학과 등 대학내 군관련학과 학생을 비롯해 학군단(ROTC) 등 대학생들의 행렬이 줄을 이어 미래 자신의 직업이 될 수 있는 군(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축제의 전환점을 도는 16일에도 어린이 난타, 해외군악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설 전시관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