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올 들어 콜센터 유치 5곳, 시설 확충 6곳 등 11곳에 1400여 명이 증가한 결과 10월 현재 60개 콜센터에 1만368명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1만명 돌파는 78년 9월 처음 200여 명 규모의 LG카드 콜센터가 입주한 이후 30년 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대전은 서울을 제외하고 부산(9000명), 광주(5000명), 대구(4500명)를 능가하는 콜센터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모두 하나되는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성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콜센터 근무 인력의 자긍심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수도권 소재 콜센터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와 콜센터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종명 기자 parkbell@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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