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요 공연프로그램으로 선보인 군의장행사(부제 : 국민에 대한 경례)에서 계룡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노인 등이 국빈에 준하는 예우를 받은 것이다.
이들은 군의 사열 등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장 바로 앞에서 관람하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받은 조두현(34)-유경애(30)부부는 “계룡군문화축제에 직접 참가하고 이런 예우도 받아 고마움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해준 시간이었고, 계룡시민으로서의 뿌듯한 자긍심도 느낀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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