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표창을 받은 A(39)씨 등 2명은 지난 8일 서구 갈마동의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달아나는 피의자를 격투 끝에 붙잡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 범인 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
한달우 둔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둔산치안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신속한 신고 등으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보다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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