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메뚜기잡기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쌀에 대한 안전성,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성지역은 대둔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에 공장 등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친 환경농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또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에 따른 활로 개척으로 친환경 농업을 선택해 오리입식, 쌀겨농법 등 농업에 따라 자연적으로 메뚜기가 자라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1교 1촌 자매결연학교`인 대전 삼천초 어린이와 소비자가 참여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현장교육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조를 편성해 메뚜기를 잡으며 전통적인 추수방법과 기계로 벼 수확을 해 과거부터 현대까지 추수문화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대전 기성지역의 친환경 재배단지의 재배현황은 30여 농가에서 총 7만9200㎡을 경작하고 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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