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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전국 최우수시장 선정

내일 우수시장 박람회서 시상식

승인 2008-10-14 00:00
신문게재 2008-10-15 8면

이희택 기자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가 올해의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는다.

중소기업청은 16일 오전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장경영지원센터 주관 제5회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을 갖고, 우수시장 19개 및 유공자 42명에 대한 표창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는 최우수 시장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는다.

공무원 및 지원기관 부문에서는 대전 동구 전략사업팀 육근홍씨와 충남 아산시 지역경제과 김종구씨가 각각 지식경제부장관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100개 시장, 156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된다.

전통시장 홍보관과 100대 우수시장 전시관,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관, 전통시장거리 재현, 지역별 명품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에 대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세미나와 인기가수 공연, 풍물패 및 광주시립예술단 공연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을 위한 물품보관대와 택배센터, 어린이 놀이방,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장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야외 먹거리장터는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문의 : 중기청 시장개선과(042-481-4559)./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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