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저상버스 도입 활발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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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저상버스 도입 활발해져야

[독자투고]김혜진 인터넷 독자

  • 승인 2008-10-13 00:00
  • 신문게재 2008-10-14 21면
  • 김혜진 인터넷 독자김혜진 인터넷 독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버스들은 대부분이 차체가 위로 올라가, 승객들이 설치된 계단을 걸어 올라가게 되어있는 형식의 버스 다. 그러나 이런 형식의 버스는 노인들이나 장애우들, 비나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운 날씨에는 일반인들도 불편을 느끼기 쉽다. 이런 버스의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형태의 버스인 ‘저상버스’가 등장해 보급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저상버스가 도입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보탬이 되고는 있지만 운행되고 있는 수가 적고 적절한 서비스가 없어, 필요한 사람은 무작정 저상버스가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전국에 보급된 차량의 수도 적어 대전은 약 40대, 충북이 20대, 충남이 0대, 그 외의 지역들도 보급된 수가 현저히 적은 편이다.

저상버스는 노인, 장애우를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고 고급화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도입하고 있는 차량이다. 현재 버스회사에서 저상버스를 구입할 때, 일반버스 구입 시 들어가는 가격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받는다고 하지만, 조금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펴 저상버스의 도입을 더욱 신속, 활발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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