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대전 대표 팀을 선발하기 위해 치러진 ‘e-스포츠 한밭 대전`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12일 지역의 청소년 게이머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프리스타일 ▲스페셜 포스 ▲서든어택 등 5개 종목에 1200여명이 신청 접수했으며 지난 11일 지역 게임방 3곳에서 예선이 치러졌다. 12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36명이 진흥원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달려라 머니(대전보건대 귀금속 학과 1학년 4명)`이, 피파 온라인은 조영찬(우송고 1년) 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스타일에서는 10프로(직장인 3명 연합), 스페셜 포스는 에겐 스타 비케이(세일고 졸업생 5명), 서든어택은 팀 오엔지(대전지역 서든에택 동호인 팀 5명)등이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각각 종목 우승팀은 120만원 상당의 상품 또는 상금이 주어졌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장관배 제2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대전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다음은 종목별 결과
▲카트라이더 △우승 달려라 머니 △준우승 막자 △3위 외삼중S
▲피파온라인△우승 조영찬 △준우승 이제정 △3위 임성진
▲프리스타일 △우승 10프로 △준우승 MSH △3위 하기중
▲스페셜포스 △우승 Again☆BK △준우승 iMPulsive △3위 River MVP
▲서든어택 △우승 team.ong △준우승 recent △3위 Nps
/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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