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대전시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11일 보문산 일원에서 열려 이덕하 대전시등산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등산엽합회와 중도일보가 주관한 이날 등산대회에는 중구등산연합회 등 5개구 등산연합회 소속 70여 개 산악회원 300여 명과 일반인 1000여 명이 참여해 산행을 함께 하며 동호인간의 화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야외음악당-청년광장-시루봉-보문산성-보운대-야외음악당으로 돌아오는 모두 5.5㎞ 구간의 등산코스를 통과하며 지정된 5개의 포스트 문제를 풀면서 대회를 치렀다.
이날 김영득(도솔 산악회), 고정옥(무궁화 산악회), 원문식(제일 산악회), 장의진(유성구 등산연합회)씨는 각각 등산 인구 저변 확대에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이덕하 대전 등산 연합회장은 "많은 등산 동호인의 관심과 기대 속에 제4회 연합회장기 등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연을 벗삼아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행 인구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병일 대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남재찬 서구의회 의장, 김홍주 산행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권은남 silver@joong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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