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치킨’ 창업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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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치킨’ 창업대전 열린다

17일 피자2001 체험학교서 개최 가맹점 모집… 전국 사업화 박차

  • 승인 2008-10-12 00:00
  • 신문게재 2008-10-13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코스닥 바이오기업인 (주)아이비진이 (주)피자2001푸드홀딩스와 제휴해 하이브리드 식품인 블랙치킨을 개발, 전국 사업화에 나섰다.

아이비진은 오는 17일 피자2001체험학교에서 2008 블랙치킨 창업대전을 개최, 대전과 충남·북을 거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전국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랙치킨은 첨단 바이오기술로 만들어낸 발효과학이 살아있는 식품으로, 멜라민, 조류인플루엔자, GMO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강보조제 기능까지 갖춘 발효 치킨이라는 게 아이비진의 설명이다.

또 기존 치킨과 달리 양계에서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아이비진 내 부속연구소인 식품안전성 분석실이 참여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안정성과 기능성, 기호성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인다.

블랙치킨에 함유된 비타민C는 향산화제로, 청정닭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주고, 변색을 방지하며 베타글루칸은 신체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또 다양한 허브향이 조화를 이뤄 닭고기 잡냄새를 제거하고 지방흡수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으며,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한다.

특히, 검은콩 발효추출물과 오곡의 조화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시킨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서구 삼천동에 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이번 창업대전을 계기로 전국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7-5000)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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