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뿌리축제’는 성씨별 조형물로 유명한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에서 성씨 유래 조형물 제막식을 비롯해 문중박람회 등 각종 참여,체험,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은권 중구청장과 권선택·이재선 국회의원 전국 136문중의 전국 성씨별 문중과 유림회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펼쳤다.
또한 나의 뿌리를 찾아서 떠나는 ‘문중 박람회’를 비롯해 한마음 구민 체육대회, 뿌리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의 존엄성도 돌아보고 뿌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효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많은 부분을 채워 젊은 사람들에게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과 서정엿장수놀이 시연, 뿌리공원 수영페스티벌, 웰컴투 중구청장배 궁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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