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6.33포인트 내린 1,198.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9시 44분 현재 30.07포인트 내린 339.7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선물가격 급등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변동한 상태로 1분 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호가를 5분 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환율이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며 급격한 변동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50전 내린 14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39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1460원까지 폭등했으나 다시 1385원으로 폭락한 뒤 다시 상승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 유동성 부족 우려 속에 코스피 지수 1200선이 무너짐에 따라 환율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노컷뉴스양승진 기자/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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