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환]자전거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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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자전거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독자투고]김택환 인터넷독자

  • 승인 2008-10-09 00:00
  • 신문게재 2008-10-10 20면
  • 김택환 인터넷독자김택환 인터넷독자
얼마전 해 질 무렵 야간 전조등을 켜고 국도를 따라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앞서가던 자전 거가 보여 급브레이크를 밟아 인명사고는 피했지만 나와 자전거를 탄 사람은 크게 놀랐 었다.

요즘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오토바이는 헬멧과 라이트로 주위에 알릴 수 있는 안전 장치가 있지만 자전거는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대중화되어 많이 타고 다니는데도 특별한 보호 장구가 마련되어 있지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요즘 시판되는 자전거의 보호 장치는 페달과 뒷바퀴, 앞부위에 반사판이 부착 된 것이 고작이어서 이는 야간에 큰 보호 장치가 못되며 점멸등은 추가로 구입하여 달아야 한다.

행락철에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져 자전거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선진 국의 경우 처럼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챙기는 자전거 헬멧이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의식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자전거 물 받침대를 야광재로 사용하는 것과 자전거를 보면 속력을 조금이나마 줄여 운행하는 의식변화를 우리 모두가 꾀 한다면 판단이 미숙한 어린이나 노약자의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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