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29건에 대한 투융자 심사를 해 11건은 적정, 16건은 조건부 추진, 2건은 재검토 결정했다.
적정 사업은 ▲천안북부소방서 신축(110억 원) ▲목천 위생매립장 2차 조성(186억 원) ▲공주 산성시장 주차장 조성(81억 원) ▲주포 제2농공단지 조성(138억 원) ▲아산 청소년 문화타운 건립(199억 원) ▲강경지구 농공단지 조성(85억 원)▲2009 계룡군문화축제(14억 원) 등이다.
금산국제 인삼약초 연구센터 건립(135억 원), 청양외국체험 관광마을 조성(11억 원), 홍성재래시장 시설 현대화(53억 원), 응봉 증곡 전문농공단지 조성(273억 원) 등도 적정 사업으로 평가됐다.
조건부 승인 사업은 천안 흥타령축제2009(15억 원), 국도 40호~검상농공단지 연결도로 확·포장(50억 원), 온양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구역 시설 현대화(64억 원) 등 16건이다.
또 국비 확보를 조건으로 추진토록 한 사업은 천안 성환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101억 원), 서천 군민체육센터 건립(75억 원), 홍성 노인장애인 복지타운 건립(278억 원), 예산 군민체육관 건립(244억 원), 당진 삽교호 해양 테마 과학관 건립(75억 원), 당진 농어촌 지방상수도시설(156억 원), 당진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122억 원) 등이다.
연무 소도읍육성사업(237억 원) 등은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토록 했다.
염치 소도읍 육성 지원 사업, 공예공방촌 조성사업(공주) 등은 사업의 가능성및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재상정하도록 했다./최두선 기자 cds081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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