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주 교수 |
이 예비후보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국투자증권빌딩 10층에 마련된 예비후보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풍부한 교육행정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대전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출마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도덕적 실천을 위한 인간교육강화 ▲사교육비의 1/2절감 및 전국 최고 수준으로의 학력 신장 ▲무료아침급식 실시 ▲낙후 지역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기회의 평등화 ▲학교 환경 개선에 따른 교권 보호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감 선거가 또하나의 수업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타 후보 및 유관단체에게 포지티브 선거를 지향하고 과도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세금 낭비 지양,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교육청, 학교장, 정당 등의 엄정 중립 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공직선거법 논란과 관련 “법을 관할하는 사법당국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 후보는 1959년 충남청양 출생으로 초등학교 교사, 대전시 장학사, 제4대 대전시 교육위원을 지냈으며 현 공주교대 교수, 충남대 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