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집중 추진된 최근 5년간의 상승률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수치다.
2017년까지 추진되는 제5차 산림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림의 서비스기능 확대,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산림재해의 사전 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새정부 들어 강조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탄소흡수원 관련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세부예산 항목을 보면, 숲가꾸기와 조림, 산림서비스 증진 등 산림자원육성 사업에 33893억7100만원이, 산불방지와 헬기운영 등 산림자원보호 사업에 2806억11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또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등 산림경영 및 소득확충 사업에는 4037억7600만원이, 휴양 및 녹색공간 조성사업에는 2020억여원이, 국제산림협력 사업 등에는 1510억85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밖에 산촌지역 산불방지 대책사업의 국고 보조율을 30%에서 40%로 늘려, 자치단체 보조사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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