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도 3.63포인트(0.84%) 내린 428.47로 출발한 후 코스피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아 9.76포인트(2.26%) 급락한 422.26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1천16억원과 40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천50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지수가 급락한 것은 미국 구제금융안의 의회 통과에도 증시의 관심이 부진한 실물경제로 옮겨가고 있으며, 한국 증시가 개천절 휴일로 피해갔던 글로벌 증시 하락의 영향을 이날 한꺼번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증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뉴욕증시는 구제금융안 통과 소식에 장중 한 때 급등하기도 했으나 실업자가 증가하고 경기둔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경제지표들이 나오며 이틀 연속 급락했다.[노컷뉴스양승진 기자/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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