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신품종 미소느타리버섯은 재배가 쉽고 버섯모양이 균일해 수량성도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20%이상 많고, 열량과 지방함량은 낮은 반면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느타리버섯과 차별화된 미백색의 버섯 색깔과 더불어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대가 곧게 자라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여기에 맛과 향도 뛰어나 일반버섯에 비해 1.5배 높은 가격임에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미소느타리버섯은 지난해 농림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한 제3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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