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함께 가자, 함께 웃자` 행사가 대전MBC(FM 107.7MH)생방송으로 오는 25일 오전 9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펼쳐진다.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이사장 박이영)과 대전청소년문화원(원장 김영진), 대전MBC(사장 유기철), 사회복지법인 다원(대표 정운석)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중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체험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장애·비장애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한 조를 이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 한밭수목원 ~엑스포 남문광장 ~ 엑스포대교 ~ 꿈돌이랜드 코스를 2시간여 동안 함께 걸으며 라디오에서 출제되는 문제도 풀고 또래관계를 형성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도착지인 꿈돌이랜드에서는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중도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 인식을 개선시키고 장애.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함께할 장애인과 청소년, 라디엔티어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품과 성금을 후원해줄 후원자를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달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이뤄지고, 전화와 인터넷. 내방 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42) 540-3500 / 540-3530~1.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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