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김동민 충남경찰청장과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4개 경찰서 14개 팀이 출전해 평소 연마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천안경찰서가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오는 17일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동시에 잡았다. 2·3위는 당진경찰서와 서산경찰서가 각각 차지했다.
김동민 청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들어 정당한 공권력 집행에 대항하거나 심지어 위해를 가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며 “범죄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범인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도록 호신체포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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