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 제7호는 `MB와 충청권`을 제목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목요언론인클럽 간담회를 비롯해 박성효 대전시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의 민선 4기 출범 중간 점검,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의 `의원생활 이렇게 하겠다`, 표정렬 회장의 한국방송사. 조성남 회원, 조홍상 편집위원장, 이동수 고문 등의 `뉴스 그 뒷 얘기`, 류인석, 박종훈, 이민종, 이정구 회원의 `목요논단`, 안영진 회원, 한성일 회원의 기획기사, 이헌용 회원의 잡기변설. 이정두, 김우영, 전종구 회원 등의 글의 향연을 담고 있다. 또 조종국 회원의 서예작품과 임용운 회원의 회화작품을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목요언론인클럽을 화보로 보여주고 있다.
표정렬 회장은 발간사에서 "목요언론인클럽의 회지인 목요언론 제7호가 발간된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목요언론인클럽이 발족한지 27년 되는 해"라며 "정치, 경제, 사회, 안보, 외교 등 국정 전반이 매우 어려운 총체적 위기 상황 속에서 국격과 국민적 소양을 높이는 일이 국민 모두가 일구고 가꿔야 할 제2의 건국 이념"이라고 말했다.
조홍상 목요언론 편집위원장은 "지독한 더위 속에서도 애를 써주신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며 "특히 이번 호에서는 재미있게 만들어보려고 특집으로 기사 취재나 보도에 얽힌 뒷 얘기를 다양하게 실으려 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목요언론 7호는 2000부를 발행해 각 기관 단체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목요언론인클럽은 2일 이사회에서 윤희일 경향신문 기자. 임정재 세계일보 기자. 김창희 문화일보 기자, 김종완 CMB 보도전문위원, 오광진 KBS 전 국장, 유정근 전 대전일보 기자를 신입회원으로 영입하기로 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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