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방송 김지훈, 이교선, 고병권, 임소정 취재기자와 김준영 카메라기자는 `어린이 상대 몰래 실험-대전 자기부상열차`편에서 국내 최초로 자기부상열차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하고 8개월 넘는 끈질긴 추적으로 자칫 지나칠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해 탐사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S 대전방송총국 양민오 기자는 `자원외교 승전보, 김 교수가 아프리카로 간 사연`에서 우리나라 방송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탐사 현장과 다이아몬드 산업 주도국을 다양하게 취재해 국내 다이아몬드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류인석 심사위원장은 "수상작들이 대체적으로 보편성만 제시했고 구체적인 사항이나 대안성이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리며 양 방송국 보도팀은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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