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림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연극동아리인 ‘서뜨다’ 팀. |
대전정림중학교(학교장 곽이영)는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연극동아리인 ‘서뜨다`팀이‘2008 대덕대학장배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뜨다`팀은 맥은 같지만 조금은 다른 두 클럽 바레부와 댄스부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열정과 질투, 용기를 통해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 ‘댄스 is my 삶`이라는 연극을 선보였다.
장서윤(29)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중3 안기현군, 신정훈군, 송효예양, 남유정양, 이민영양, 이원희양, 최진형양, 중2 김민희양, 김현지양, 최혜진양, 중1 오주연양, 김소현양, 정미림양 등 13명의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얻은 결과인만큼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정림중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서뜨다`팀은 중학교 팀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며 “연기와 뮤지컬 등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 내는 등 앞으로도 이같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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