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찬희 추진委 사무처장 |
한 처장은 “통합 개최이후 더 커진 관심과 성원 때문에 지난해 통합 원년 축제의 결실로 민간주도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관람객 126만명을 유치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는 성공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역사 고증도 중요하지만 축제로써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고 했다.
그는“역사성과 즐거움이라는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함께 엮어내는가 하는 문제 속에서 백제사 전문 학자들, 축제 전문가 등과 수 없이 토론하면서 최대 공약수를 도출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전국 공모`,‘전담 PD제`, ‘자문위원 감리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백제문화제의 의의를 규모나 내용면에서 명실상대한 아시아 최대의 역사 문화 축제로 도약이며 오는 2010년 열리는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의 토대 구축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 축제 성공의 가장 큰 동력인 공주시민과 부여군민, 200만 도민의 성원과 인근 지역인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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