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7~28일 양일간 16개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유통점, 학교 앞 문방구 등 관내 식품판매업소 519곳을 점검한 결과 미사랑카스타드 1건 0.18㎏을 압류했다.
또 멜라민이 들어간 것으로 우려돼 일시 유통·판매 금지된 식품 390㎏을 봉인조치 했으며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수입 식품 68건 54.5㎏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유통 중인 멜라민 함유 제품의 회수와 중국산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 발견 시 식품의약품안전청, 시, 구(위생과), 국번 없이 (1399)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대상 식품은 해태제과 미사랑 코코넛, 미사랑 카스타드, ㈜유창에프씨 베지터블크림F25,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날 밀크러스크, ㈜이이에스씨 카페메델린, 모카 카페테리아, 린저 카페테리아 등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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