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는 29일부터 ‘제3회 목원 사회봉사주간’을 맞아 1주일간 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다. |
지역 대학들이 사회봉사주간과 장애 체험 등을 통해 봉사 활동에 나섰다.
목원대는 29일부터 ‘제3회 목원 사회봉사주간`을 맞아 1주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 인원만도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등 4000여명이다.
이번 봉사주간동안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홈페이지 제작해 주기(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놀이터 및 주차장 안전진단(건축, 도시공학과), 보육시설 로봇 공연(지능로봇공학과), 미술체험행사(미술대학), 영어회화지도(영어교육과), 미술지도(미술교육과), 음악지도(음악교육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음악대학), 방범활동(경찰법학과)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농촌봉사활동(과실수확), 요양시설 청소, 현충원 비석닦기 및 계룡산 환경미화, 독거노인 보살피기, 1·2·3세대통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사회봉사발전계획을 발표하고 대학 최초로 총장 직속기구인 사회봉사지원센터를 설립한 목원대는 매 학기 1주일씩을 사회봉사 주간으로 선포하고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 전 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대도 장애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대전대 사회복지학과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제5회 장애체험을 실시한다.
대전대 캠퍼스는 물론 대전시 전역에서 이뤄지는 이번 체험행사는 13개조 200여명의 학생들이 공공 편의시설를 직접 이용하고 체험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현황과 어려운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신창식 교수는 “해마다 펼치고 있는 장애체험을 통해 재학생들은 이론적인 부분을 뛰어넘어 실제 장애에 대한 느낌을 직접 얻을 수 있는 계기를 얻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도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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